더기어 | 2019. 08. 12.
클래식카 경매, 국내 최초로 케이옥션 클래식카 출품작 선보여

케이옥션은 오는 21일까지 8케이옥션 자선 + 프리미엄 온라인경매를 진행한다. 기존 케이옥션의 자선 경매와는 다르게 강렬한 붉은색의 클래식카가 출품작으로 깜짝 공개되었다. 클래식카 경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일임에 따라 입찰자들과 클래식카 매니아들의 이목이 모이고 있다.

 

국내 최초로 집행될 클래식카 경매를 위해 K옥션에 특별 출품한 디파츠에 따르면, 출품작은 메르세데스 벤츠 300SEL 6.3 AMG, 강렬한 붉은 색의 특징을 살려 “Red Pig(붉은 돼지)”로도 불리는 모델이라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퍼포먼스 튜닝으로 유명한 AMG가 기존 300SEL 모델을 1969년에 경주용으로 개조한 모델이다. 현재의 벤츠 S클래와 비슷한 크기를 가지고 있는 300SEL 모델은 당대 유행이였던 작고 민첩한 레이스카 대비 커다란 차체였음에도 불구하고 최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기술력을 증명해 현 벤츠 AMG사의 시초가 되었다.

 

강렬한 붉은색이 특징인 K옥션 프리미엄 경매의 특별 출품작 메르세데스 벤츠 300SEL 6.3 AMG는 오는 13일 개최되는 케이옥션 메세나 콘서트 현장인 신사동 K옥션 아트타워 1층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당일 클래식카 출품작을 관람할 수 있으며, 케이옥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 프리뷰가 가능하다.

 

더불어 케이옥션 메세나 콘서트 행사 당일 이후인 815일부터 온라인 경매가 종료되는 821일까지는 클래식카 출품처인 주식회사 디파츠의 부산 전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디파츠 사이트를 통해 포르쉐 911 쿠페, 벤츠 카브리올레 등 다양한 클래식카 모델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