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카의 영어 사전적 의미인 ‘근육질의 자동차’, ‘힘과 근력의 자동차’에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머슬카란 힘을 중요시하는 고성능의 자동차를 가리킨다. 힘을 빼놓을 수 없는 만큼 머슬카는 고회전보다는 저회전에서의 가속력과 토크에 집중하게 되며, 흔히 머슬카의 대명사, 3대천왕이라고 불리우는 쉐보레 카마로, 포드 머스탱 그리고 닷지 챌린저가 손꼽힌다.

그 중 국내에는 공식 수입원이 없어 수입차 직수입 업체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한 탓에 머슬카 중 희귀성이 굉장히 짙고, 도로에서 보기 힘들었던 ‘닷지 챌린저’는 최근 수입차 전문 직수입 업체 디파츠에서 파격적인 판매 가격대를 공개하여 큰 화제를 몰고 있다. 디파츠에서 판매하는 닷지 챌린더의 가격대는 5,800만원 선으로 업계 최저가 수준인 만큼 이벤트 개시 시점부터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는 후문이다.

머슬카는 미국 자동차의 상징인 픽업트럭과 함께 미국 마초들이 선호하는 유명세를 가진 만큼 투박한 디자인과 직선 주행에 상당히 최적화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터프하고 강인한, 박력 넘치는 머슬카만의 디자인과 성능 탓에 닷지 챌린저를 포함한 머슬카들은 대중성을 동시에 갖추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국내에서는 모든 운전자들을 위한 보편적인 자동차라기 보다는 머슬카에서 느낄 수 있는 이미지의 두터운 마니아층을 공략하기 위한 차량이기 때문에 머슬카의 특징 또한 뚜렷한 편이다. 그 중 많은 마니아들을 사로잡은 요소로는 머슬카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우렁찬 배기음과 묵직하면서도 폭발적인 힘과 직진주행에 가장 적합한 뛰어난 주행 성능들이 있다.

아메리칸 머슬카에서 클래식하면서 레트로한 디자인으로 많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닷지 챌린저의 경우 영화 ‘분노의 질주’의 주인공 빈 디젤의 차량으로도 주목된 바 있다. 영화 속 닷지 챌린저의 모습은 근육질 몸매의 주인공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파워풀한 마초들의 드림카로 선정되기도 했다.

닷지 마니아 A씨는 “투박하면서도 강한 머슬카를 꼽자면 닷지 챌린더”라며 “마침 합리적인 가격으로 디파츠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는 소식에 조만간 세컨 차량으로 구매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수입차 직수입 업체 디파츠는 닷지 챌린지와 같이 국내 공식 수입되지 않은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수입하며 소비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간소화 유통과정을 제공한다. 현재 화제의 닷지 챌린저 외에 닷지 차저, 스마트 포투, 피아트 124 등 다양한 수입차들을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어 높은 수준의 소비자 만족도를 제공한다.